[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중앙 광장이 올여름 물놀이 체험장으로 변신했다.
영동군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건전한 여가 공간 제공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개장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다.

조립식 메인풀장 1대와 에어풀 4개가 설치되며, 워터슬라이드 등 부대 시설도 갖췄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물놀이장 그늘막과 쉼터 40개, 샤워실, 탈의실, 테이블, 의자 등을 비치했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초등학생 이하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이용할 수 있다.
관광객은 군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 받아 제시하면 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점심시간인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휴장한다.
다만, 주말은 오후 6시까지로 1시간 연장 운영한다.
김지영 관광정책팀장은 “지역 학생의 여름방학에 맞춰 안전하고 위생적인 물놀이 시설을 마련했다”며 “무더위를 날리며 군민과 관광객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와 최적의 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동=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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