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단양군에서 열린 18회 단양마늘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3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선 1억6000만원의 마늘 판매액을 기록했다.
단양마늘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속이 단단하며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단양마늘 생산인증제’가 소비자 신뢰감을 높이는 데 한 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축제는 단양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단양마늘 품질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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