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1공구 전 구간(10.5㎞, 정식개통)과 1-2공구 일부구간(1.6㎞, 임시개통)이 오는 25일 낮 12시에 개통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금암리에서 증평군 도안면 송정리 광덕교차로에 이르는 12.1㎞ 구간이다.
음성군 원남면까지 이어지는 1-2공구 미개통 구간(11.0㎞)은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임시 개통해 연말까지 전면 개통 예정이다.

음성군 원남면에서 충주시 중앙탑면까지 이어지는 2·3공구(21.5㎞)는 2025년에, 충주시 금가면에서 제천시 봉양읍 구간인 4공구(13.2㎞)는 2026년 개통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1공구 개통으로 증평읍 시가지 구간 상습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말까지 1공구(23.1㎞) 전 구간이 개통되면 충북도청에서 음성군 원남면까지 15분 정도 단축되고, 4공구까지 전 구간이 개통되면 제천시까지는 4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호 균형건설국장은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1-1공구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됨에 따라 교통 흐름이 개선돼 물류비용 절감과 충청내륙권의 경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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