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22일 4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처리된 안건은 ‘충북도 상징물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4건과 ‘창업펀드 출자계획안’ 등 동의안 5건, 기타 1건으로 원안가결19건, 수정가결 1건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북도 상징물 관리 조례 개정안은 충북도의 브랜드 관리와 가치 제고를 위해 브랜드위원회 설치와 브랜드참여단 구성 근거를 담았다.
충북도의 ‘반값 아파트’ 사업 추진을 위한 충북개발공사 현물출자 계획안도 통과됐다.
도유지인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옛 도로관리사업소 부지 8900여㎡를 충북개발공사에 현물 출자해 이곳에 충북형 ‘청년 반값 아파트’ 건설이 추진된다.
도의원 6명이 나선 5분 자유발언은 △박경숙 의원의 ‘충북도 한우 육성 정책 제언’ △김호경 의원 ‘청풍교 개발 계획, 도민 안전 담보할 수 있는가?’ △이옥규 의원 ‘충북아트센터 건립 추진 방향에 대한 제언’ △박지헌 의원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 필요’ △김현문 의원 ‘청주시 율량천 차수벽과 배수 펌프 설치 필요!’ △이상정 의원 ‘충북 공공의료서비스 붕괴 위기! 적극적 관심과 지원 확대 필요!’다.
이양섭 의장은 “집행기관은 5분 자유발언 내용을 충분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고 “구체적인 보고가 필요한 경우는 별도 보고해 달라”고 했다.
충북도의회는 8월에는 휴정기를 갖고 9월 2~11일 10일간 420회 임시회를 열 예정이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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