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음성군 원남저주지 만보둘레길이 임시개통한다.
22일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조성을 추진한 만보둘레길이 보도교 설치 부분과 농경지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한 데크로드 조성이 끝나 우선 임시로 둘레길을 개통했다.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 자원화 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 충북도 균특회계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만보둘레길, 사랑의링 보도교, 보라보라파크, 은하수놀이터 등을 만들고 주변 시설인 캠핑장과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오감만족새싹체험장, 식생정화습지, 등산로 등과 연계해 가족친화적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하는 것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은하수놀이터 조성사업을, 내년에는 사랑의링 보도교 착공 등을 추진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나머지 사업들도 조기 추진해 원남저수지 주변의 기존 관광자원시설과 연계, 낙후된 관광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음성=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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