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청소년과 도민이 참여해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보는 정책캠프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경기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됐다. 교육감의 정책을 평가하는 도민평가단 20명,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20명과 공유학교 지원을 위해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캠프는 ‘경기공유학교’를 주제로 경기학생예술창작소를 방문해 뮤지컬 교육, 전통 퍼포먼스 등 문화예술 융합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어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에서는 △로봇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노래 만드는 멜로디 제작소 등 지역 산업체·대학 등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8월에는 보건·의료 분야 특화 학교 밖 학습터로 운영 중인 학생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학생 맞춤형 건강 관리, 의료 분야 전문 실습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서혜정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공유학교는 학교 밖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습자 중심의 성장과 지원을 돕는 경기미래교육 학습터로 무한한 확장성을 갖고 있다”면서 “정책 체험이라는 취지로 진행하는 정책캠프 또한 확장성을 통해 교육공동체에 정책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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