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기장군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 ‘기장 복담은 상자’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된다.
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 위기 취약계층을 발굴한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해 생활용품과 복지 정보 리플릿으로 구성된 ‘기장 복 담은 상자’를 제공한다.

군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주민 498명을 지원했으며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868명으로 늘려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종복 부산광역시 기장군수는 “‘기장 복담은 상자’ 사업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독사 위험과 복지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이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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