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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통일부 차관에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 내정


신임 대변인엔 정혜전 선임행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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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통일부 차관에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을 내정하고, 후임 대변인에 정혜전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승진 임명했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실 대변인으로서 누구보다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을 뿐 아니라, 북한 인권 및 탈북민 연구에 주력해 온 학계 전문가이면서 통일비서관으로서 정책 경험도 축적하고 있다"고 차관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김수경 신임 차관은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사회학 박사를 받았다.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한신대 교수, 대통령실 통일비서관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12월 대통령실 대변인에 임명됐다.

신임 정혜전 대변인은 세계일보, 매일경제, 조선일보, TV조선 등에서 기자 및 앵커로 일했다. 이후 맥킨지앤컴퍼니, IHQ 등 민간 기업에서 활동하다가 지난해 말부터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실에서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해왔다.

정 대변인은 "어려운 시기 대변인을 맡게 돼 책임감이 크다"며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언론과 소통하고 잘 설명하는 일이 우선이다. 앞으로 언론인 여러분과 자주 접촉해 윤석열 정부와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프랑스 대사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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