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는 지역 다중이용시설에 투명페트병·캔 무인회수기를 설치·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자원재활용 회수율을 높이고, 분리배출 인식 향상을 위한 조치다.
설치 장소는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와 내수읍 행정복지센터, 서원구청,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문암생태공원, 가로수도서관이다.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와 새활용시민센터에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만 설치됐다.
캔은 내용물을 비워 버리면 되고, 투명 페트병은 라벨까지 제거해야 한다.
스마트폰 어플(슈퍼빈)로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한 뒤 2000포인트 이상부터는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
김홍석 자원정책과장은 “기존 자원재활용 교환 사업으로 다양한 자원을 회수하고 종량제봉투, 화장지, 청주콘 등 인센티브를 지급했지만, 다양한 고품질의 자원을 회수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며 “무인회수기를 활용한 투명 페트병과 캔 회수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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