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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경인고속도로 옹벽 역사 속…'도심 단절 해소'


"공원, 광장 등 소통 공간 조성해 낙후된 주변 지역 활력 불어 넣을 것"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5일 용현동에서 열린 '옛 경인고속도로 옹벽 철거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5일 용현동에서 열린 '옛 경인고속도로 옹벽 철거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과거 경인고속도로 옹벽이 철거됐다. 인천광역시는 5일 인천대로 공사 구간 내 송도육교 인근에서 경인고속도로 옹벽을 철거했다.

인천시는 인천대로 옹벽·방음벽 등을 철거하고 중앙부에 공원·녹지, 여가 공간을 조성하는 등 정주 여건 개선 및 원도심 재생 발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옹벽 철거는 지난 1968년 고속도로 개통 후 2017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이관받아 기본 계획, 설계 등 일반화 사업을 추진해 온 지 7년만이다.

시는 지난해 5월 공사에 착수해 교통전환, 방음벽 설치 작업 등을 마친 상태다. 옹벽 철거 시작은 시민의 염원인 도심 단절 해소, 원도심 균형 발전 등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단순 도로 기능의 변경이 아닌 단절된 도심을 연결해 교통약자 보행.생활권을 회복하고 공원, 광장 등 소통공간을 조성해 낙후된 주변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롭게 태어날 인천 원도심의 밝은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및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단계 사업은 오는 2027년 준공 할 예정이며 2단계는 현재 턴키공사 발주 준비 중으로 오는 2030년 준공 목표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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