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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내항 1·8 부두 재개발 시동…'자문위 발족'


정근영 건설부문 부사장 "낙후된 원도심 재생, 지역 경제 활성화 계기 기대"

인천항만공사가 3일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 개발 사업 자문위 위촉장 수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가운데 이경규 사장, 오른쪽 첫 번째 정근영 건설부문 부사장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가 3일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 개발 사업 자문위 위촉장 수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가운데 이경규 사장, 오른쪽 첫 번째 정근영 건설부문 부사장 [사진=인천항만공사]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항 내항 1·8 부두 재 개발 사업 추진에 본격 시동이 걸렸다.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이경규)는 3일 인천항 내항 1·8 부두 재 개발 사업과 관련해 각 분야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IPA에 따르면 인천시, 인천도시공사와 3자 간 공동 사업 시행 체제로 인천항 내항 1·8 부두 재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에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다.

자문위는 개발, 법률, 회계 등 각 분야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12월까지 재 개발 사업 관련 각종 현안에 대해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IPA는 향후 사업 진행 여부에 따라 자문위 연장 운영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사업 개요·추진 경위 공유, 현안 사항, 향후 진행 방향 등을 논의했다.

정근영 건설부문 부사장은 "자문위 운영이 인천항 내항 1·8 부두 재개발 사업의 촉매제가 돼 낙후된 원도심을 재생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내실 있고 안정적인 사업 체계를 갖추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의 깊이 있는 의견을 적극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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