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김문근 충북 단양군수는 30일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취임 2주년 소회를 밝혔다.
지난 2022년 7월 38대 단양군수에 취임한 그는 문화생활 인프라를 충족할 ‘올누림센터 개관’과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김 군수는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단양군 전체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받아 세계 속 단양 고유브랜드를 창출하겠다”며 “이는 단양이 문화·관광·고고·생태·경관 등을 결합한 국제적 관광지로 가는 첫 단추”라고 강조했다.
남은 임기 동안 시멘트 생산지역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와 CCUS 허브-클러스터 구축으로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못골 종합개발 등 단양군의 백년대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문근 군수는 “단양군은 민선 8기 들어 인구감소세가 현저히 둔화되고 있다”면서 “인구 3만 회복을 위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청년 일자리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산업단지와 주거 플랫폼을 조성하는 등 인구 증가를 위한 각종 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