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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교통대, 글로컬충북대 등 통합 교명 2건씩 제안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국립한국교통대와의 통합대학 교명 후보로 ‘충북대학교’와 ‘글로컬충북대학교’ 2건을 제안한다.

충북대는 교명 2건을 두 대학이 운영 중인 교명선정위원회에 제안한다고 24일 밝혔다.

양 대학은 기존 교명을 포함해 통합대학 교명 후보를 각 2개씩 제안하기로 합의했다.

충북대학교. [사진=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 [사진=충북대학교]

앞서 충북대는 지난 4월 30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교명 설문조사를 했다.

교통대는 지난 4월 22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실시한 교명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바탕으로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한국국립대학교’를 제안했다.

두 대학은 통합대학 교명 후보로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글로컬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국국립대학교를 결정했다.

두 대학은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통합대학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미래지향적 교명 선정을 위해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거쳐 교육부에 통합대학 교명 후보를 제출한다.

선호도 조사 일정 등은 양 대학 교명선정위원회가 추후 협의해 확정한다.

지난 3월 통합추진위원회를 꾸린 충북대와 교통대는 6개 분야별 분과위원회 통해 통합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통합대학 교명 등을 포함한 통합 신청서 교육부 제출 시한은 이달 말이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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