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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NFT 발행으로 멸종위기 식물보호 기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NFT 발행 식물로 희귀·자생식물 보전원 조성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NFT(대체불가능 토큰) 발행사업이 성과를 보이면서 멸종위기 식물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이하 '한수정')은 ‘생물다양성 NFT 발행사업’의 일환으로 신구대학교식물원에 희귀·자생식물 보전원을 조성하고 지난 20일 개원식을 가졌다.

신구대학교식물원 내 587㎡ 규모로 조성된 보전원에는 NFT로 발행된 섬국수나무, 꼬리말발도리, 만병초, 꽃개회나무 등을 비롯해 시드볼트 저장 종자인 개병풍, 우산나물 등 모두 80여종의 희귀·자생식물이 식재됐다.

박진성 한수정 디지털정보화실장은 “희귀·자생식물 보전원 조성은 ‘생물다양성 NFT 발행사업’을 통해 마련된 기금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진행된 희귀·자생식물 보전원 개원식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지난 20일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진행된 희귀·자생식물 보전원 개원식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생물다양성 NFT 발행사업’은 대체불가한 특성을 가진 생물다양성과 NFT를 결합한 것으로, 국내 멸종위기 식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국내 최초의 산림생물자원 NFT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와 한수정이 지난 2022년 보전가치가 높은 희귀·자생식물 12종의 NFT를 발행하는 것으로 시작됐는데, 부산꼬리풀과 섬국수나무 NFT가 조기 완판됐으며, 판매수익금은 멸종위기식물보호기금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환경재단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은 “국내 산림생물자원을 활용한 최초의 NFT발행을 통해 멸종위기 식물보호활동으로 이어진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디지털과 결합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국 공사립수목원과 민간이 함께하는 ESG 사업을 통해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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