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람대쉬 5중날 '팜인쉐이버' 전기면도기 2종 출시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파나소닉코리아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새로운 면도 경험을 선사하는 람대쉬 5중날 팜인쉐이버 전기면도기 ES-PV3B, ES-PV6B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ES-PV3B와 ES-PV6B는 조약돌을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좋은 질감이 특징이다. 특히 면도기의 면도날과 모터 외의 부분을 과감히 압축해 기존 모델 대비 약 70% 부피의 콤팩트한 바디를 실현했다. 이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자가 원할 때 면도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손바닥 안에 들어오는 사이즈로 거울로 확인이 어려웠던 수염이나 피부 상태를 손가락 끝으로 확인하면서 손목과 손가락 힘을 조절해 미세하게 면도기를 조작해 쓰다듬듯이 부드럽게 면도할 수 있다. 또 '고속 리니어 모터'를 탑재해 분당 약 1만4000번의 스트로크로 약 7만번의 커팅 액션을 실현했다. 초당 약 220회로 수염 밀도를 감지하는 람대쉬 인공지능(AI) 기술은 수염의 밀도에 따라 파워를 자동으로 제어해 수염이 많은 부위에서는 강하게, 수염이 얇고 적은 부위에서는 파워를 줄여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고 부드러운 면도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신제품은 USB-C 타입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휴대용 케이스가 함께 제공돼 여행이나 출장시에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또 IPX 7등급 방수 설계로 샤워나 목욕 중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파나소닉코리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8일 오후 6시 일본 도쿄 '파나소닉 뷰티 오모테산도'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에는 신제품의 특징과 사용법을 직접 소개하고, 시청자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파나소닉 프라자와 백화점 및 온라인 쇼핑몰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신제품의 가격은 47만9000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람대쉬 '팜 인 쉐이버'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아이템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종래의 휴대용(미니) 전기 면도기로는 만족하지 못했던 면도감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사용자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간편하게 면도하며 일상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어 갈 수 있기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자기관리에 철저한 모든 사람들이 이 신제품을 사용해 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