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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철·이규진 대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1억 기부 약속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권호철 옥산레미콘㈜ 대표와 이규진 ㈜두진건설 대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각각 가입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는 14일 권호철‧이규진 대표가 각각 1억원의 약정 기부를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호철 대표는 충북88호(전국 3421호), 이규진 대표는 충북89호(전국3422호) 회원이다.

이들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가입식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있었다.

권호철(왼쪽 세번째) 옥산레미콘 대표와 이규진(왼쪽 네번째) 두진건설 대표가 14일 충북도청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각각 가입했다. [사진=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권호철(왼쪽 세번째) 옥산레미콘 대표와 이규진(왼쪽 네번째) 두진건설 대표가 14일 충북도청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각각 가입했다. [사진=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권호철‧이규진 대표 모두 부친의 영향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하게됐다.

권 대표는 지난 2015년 충북25호(전국73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권광택 옥산레미콘 회장 아들이다.

이 대표도 같은 해 충북28호(전국924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이두영 두진건설 회장의 아들이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이 금액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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