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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에 사는 게 행복합니다"…행복지수 수직 상승


마포구, 서울시 25개 자치구 행복 지수 1위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2023년 서울시가 추진한 서울서베이 조사 결과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25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행복 지수 1위를 기록했다. 2022년도 마포구의 행복 지수가 중위권인 10위였던 것과 비교해 1년 만에 이룬 변화여서 더 주목받고 있다.

서울서베이 행복 지수는 건강, 재정, 대인관계, 가정생활, 사회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다. 2023년도 서울시 전체 평균은 10점 만점에 6.61이다.

마포구의 행복 지수는 7.19로 △건강 7.58 △재정 6.90 △대인관계 7.20 △가정생활 7.21 △사회생활 7.03 등 모든 세부 항목에서 서울시 평균을 크게 웃돌며 1위를 차지했다.

2023년 홍대 레드로드가 조성되고 마포구는 노후시설 철거와 보행로, 편의시설 등을 개선하는 공사를 진행해 쾌적한 버스킹 공간을 만들었다. [사진=마포구]
2023년 홍대 레드로드가 조성되고 마포구는 노후시설 철거와 보행로, 편의시설 등을 개선하는 공사를 진행해 쾌적한 버스킹 공간을 만들었다. [사진=마포구]

2023년 서울시 전체 행복 지수가 지난해보다 0.11 낮아진 것과 반대로 마포구는 0.9 상승했다.

마포구는 서울시 최고를 기록한 마포구민의 행복 지수가 행복 요인을 결정짓는 생활 환경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돌봄, 문화 체육 활성화와 사회에 대한 공정성과 신뢰에 기반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 서울서베이 조사에서도 마포구는 △주거지역 보행환경 만족도 △체육활동 참여 빈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태도 △사회공정 △서울시민으로서 자부심 항목에서 우수한 지표를 얻었다.

세부 항목으로 1년 동안 매일 체육활동을 한다는 비율이 5.7%로 전체 1위, 일주일에 5회 이상이 12.1%에 달했다. ‘내 아이가 장애아와 함께 어울리는 것은 상관없다’라는 대답이 전체 2위로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인식도 낮게 나타났다.

교육, 취업, 과세·납세, 복지혜택 기회에 대한 사회공정 평가도 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 출산과 양육 부담 때문에 결혼하지 않는다는 답은 31%로 평균(36.3%)보다 낮았다.

지난해 마포구는 △365일 개방 생활 체육시설 조성 △홍대 레드로드, 월드컵천로 메타세쿼이아길 등 보행로 조성 사업 △차별을 없애는 장애인 정책 사업 ‘누구나 문화창작소’, ‘누구나 운동센터’, ‘사람을 보라’ 축제 △ 임신 준비부터 출산·양육 지원 센터인 ‘햇빛센터’와 ‘처끝센터’ △ 어르신 돌봄을 위한 ‘효도밥상’과 ‘효도숙식경로당’ 등 혁신적인 정책 추진에 나선 바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민이 행복한 도시보다 더 값진 성과는 없다”며 “‘공직자가 바쁘고 힘들어야 구민이 행복하다’라는 생각으로 지난 1년 365일 달려온 마포구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준 것 같아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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