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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총리 "한국과 핵심광물 포괄적 협력 추진 희망"


尹 "주요 국책사업에 더 활발히 참여하기 원해"
벡테노프 "경제협력 기구 통해 한국 기업 지원"
"이번 국빈방문,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계기"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현지시간) 아스타나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 탑승에 앞서 환송 나온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06.13. [사진=뉴시스]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현지시간) 아스타나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 탑승에 앞서 환송 나온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06.13.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 올자스 벡테노프 총리를 접견하고 양국 간 협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 조치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접견에서 "우리 기업들이 중앙아시아 내 우리의 최대 교역, 투자 대상국이자 역내 경제를 이끌고 있는 카자흐스탄 진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대한민국 기업들이 카자흐스탄의 주요 국책 사업에 더욱 활발하게 참여해 카자흐스탄의 경제 발전에 계속해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핵심광물 공급망 분야에서 양국 간 파트너십을 평가하고, 이번에 체결된 핵심광물 분야 MOU들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토카예프 대통령과의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에서 인프라와 핵심광물 분야에서 양국 간 호혜적 협력을 보다 구체화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벡테노프 총리는 카자흐스탄의 희토류와 핵심광물의 탐사, 발굴, 제련, 활용 단계에 걸친 포괄적인 협력을 한국과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약 700개의 한국 기업들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 특별워킹그룹'을 통해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하고 "이러한 노력들이 양국 간 전문 인력의 양성과 교류 촉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카자흐스탄 사회 각계각층에 활발하게 진출해 있는 12만 명의 고려인 동포들의 역할을 소개하면서 이들이 계속해서 양국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카자흐스탄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도 당부했다.

벡테노프 총리는 "윤 대통령의 이번 국빈방문이 한-카자흐스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발전시킨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긴밀한 호혜적 협력이 계속해서 확대, 심화될 수 있도록 실무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카자흐스탄 일정을 마무리하고 마지막 순방지인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했다. 윤 대통령 부부 출국길 아스타나 국제공항에는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직접 나와 배웅했다.

윤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도착한 후 첫 번째 일정으로 독립기념비에 헌화하고 저녁에는 동포 만찬 간담회를 열어 동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현지시간) 아스타나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 탑승에 앞서 환송 나온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06.13 [사진=뉴시스]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현지시간) 아스타나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 탑승에 앞서 환송 나온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06.13 [사진=뉴시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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