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찾아가 고충 챙기는 ‘송인헌 괴산군수’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직원 고충 챙기기에 나섰다.

괴산군이 13일 미래혁신 주니어보드 25명과 함께 찾아가는 고충상담 ‘출장 꺽정이와 운총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니어보드 3번째 활동으로 진행된 ‘출장 꺽정이와 운총이’ 프로그램은 괴산군 직원들의 고충상담 사연을 받고 선정된 직원의 근무지를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는 고충상담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직원들 대상으로 근무 시 힘든 점과 스트레스 사연을 접수했고, 6건을 최종 선정했다.

그중 사리면 복지민원팀 김민정 주무관의 사연이 베스트로 뽑혀 이날 송인헌 군수와 주니어보드 1팀(5명)이 함께 ‘찾아가는 고충상담’을 진행했다.

송 군수와 주니어보드 1팀은 사회복지 7급 3년 차로 7세 아이를 둔 워킹맘 김 주무관의 사연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송 군수는 고충상담에서 건의된 사항을 적극 검토해 직원 복지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고충상담을 통해 파악한 고충과 개선점 등은 직원 복지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고충을 경청해 조직문화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