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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무더위 온다…예비출동대 운영 등 '긴급이송체계' 구축


서울시, 9월 30일까지 ‘폭염 대비 긴급구조․구급대응’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비 긴급구조․구급대응 대책을 추진한다. 폭염특보가 발령됐을 때 ‘119 비상상황실’, ‘예비출동대(펌뷸런스)’를 운영한다.

기상청은 ‘2024년 여름철 3개월 전망’에서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6~8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50%라고 내놓은 바 있다. 7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40%, 비슷할 확률도 40%로 전망했다.

이번 폭염 대비 긴급구조․구급대책은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풍수해, 무더위 쉼터에서 서울시민들이 안내를 받고 있다. [사진=서울시]
풍수해, 무더위 쉼터에서 서울시민들이 안내를 받고 있다. [사진=서울시]

온열응급환자 긴급이송체계를 구축해 119구급대 161대를 투입하고 이에 따른 출동 공백에 대비, 예비 출동대(펌뷸런스)를 편성해 운영한다.

구급차에는 온열환자 응급처치용 얼음팩, 체온계, 정제소금, 냉음용수 등 폭염 대비 구급장비를 늘 비치한다.

폭염특보가 발령됐을 때 온열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이송체계구축을 위해 소방재난본부와 산하 소방기관에 ‘폭염 대비 119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펌뷸런스 출동대’를 이용한 순찰을 실시한다.

펌뷸런스 출동대는 특보가 발령되면 취약계층 주거지역 등에 대해 순찰하고 현장에서 온열질환자 발견 즉시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한다.

온열응급환자 발생 신고에 대비해 응급의료 상담과 구급차 현장도착 전 응급처치 안내를 위해 구급상황관리센터에는 전담인력이 24시간 대기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위험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주유취급소(529개), 가스공급시설(351개)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이번 달 말일까지 실시한다.

이 밖에도 본격 무더위로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취약계층 주거지역인 쪽방촌(12개 지역)에 ‘119안전캠프’를 설치해 간이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전력사용량 급증에 따른 정전됐을 때 승강기 갇힘 사고 등에 긴급대응을 위해 발전배수차 4대도 동원할 계획이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여름철은 무더위로 인한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의 발생 우려가 크다”며 “고열, 심한 두통, 근육경련 등의 증세가 보이면 즉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서울소방은 폭염에 대비한 긴급이송대책에 빈틈없이 임하겠다”며 “이를 통해 여름철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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