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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행정통합 민관합동추진단' 본격 운영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가 행정통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관합동 추진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민관합동 추진단은 기존 실무추진단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행정통합추진단, 통합자문위원회, 통합연구지원단으로 구성된다.

경상북도 '행정통합 민관합동추진단' 조직도. [사진=경북도청]
경상북도 '행정통합 민관합동추진단' 조직도. [사진=경북도청]

행정통합추진단은 지방시대정책국장이 단장을 맡아 자치・분권정책을 준비하고 공론화와 통합실무를 추진한다.

통합자문위원회는 도의회, 학계, 시민사회 인사 등으로 구성되며, 행정통합에 대한 정책자문과 시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통합연구지원단은 경북연구원이 주축이 되어 전문연구단으로 운영되며, 국책연구기관 및 민간전문가들과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한다.

민관합동 추진단은 행정통합에 대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완전한 분권형 통합자치모델을 지향하는 행정통합을 위한 우선 제안과제들을 체계적이고 세밀하게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행정통합은 시도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국가지방행정체제의 근본 틀을 바꾸는 크고 어려운 역사적 과제"라며 "도민 한분의 목소리라도 더 듣고 통합의 내용과 통합 이후의 새로운 발전구상을 면밀히 준비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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