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강민규)는 대한환자안전학회에서 대한환자안전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학회에서 ‘디지털 약물안전카드: 환자 맞춤형 의약품 안전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충북대병원은 최근 약물부작용 이력 환자에게 QR코드가 포함된 디지털 약물안전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환자는 디지털 약물안전카드로 의료진에게 본인의 정확한 부작용 정보를 제공, 부작용 재발 방지와 안전한 약물복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충북대병원은 이 같은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했다.
이날 발표를 한 최영주 연구원은 “이번 수상으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 관련 연구와 실천으로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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