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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종신, GA가 절반 가까이 팔았다


1분기 비중 49%…전년 대비 14%p 증가
전속 채널, 판매 선전에도 63%→50.2%

[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신한라이프의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의 상품 판매 비중이 많이 늘었다. 올해 신한라이프의 보장성 보험(종신보험 등) 신계약 절반가량은 GA가 모집했다.

1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신한라이프의 모집 채널별 보장성 보험 판매 비중은 초회보험료 기준 전속 채널(보험사 소속 설계사) 50.2%, GA 채널 49.0%다. 전년 말 판매 비중은 전속 채널 62.9%, GA 채널 34.6%였다.

[표=전자공시시스템]
[표=전자공시시스템]

GA 채널 판매 비중이 늘어난 건 신한라이프의 GI(GA Inovition) 전략 때문이다.

GI는 올해 신한라이프의 주요 경영 전략 중 하나다. GA 채널을 전속 채널과 동등한 지위로 격상하고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속 채널과 동등한 모집 수수료와 시책을 받는다.

GI 전략은 작년 말 진행한 조직개편 때 예견됐다. 신한라이프는 조직개편으로 B2B 사업그룹 아래 GA 마케팅팀과 GA 영업 추진팀을 신설했다. GA 마케팅팀은 GA 시장조사와 분석, 마케팅 포인트 발굴 등 GA 채널을 지원한다.

업계는 신한라이프가 GI 전략을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신한라이프는 보장성 보험을 최대한 많이 모집해야 한다. 보장성 보험은 수익성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 확보에 유리하다. CSM은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으로 생긴 부채로, 실현되지 않은 미래 이익을 말한다.

보험사는 보험료를 일단 부채(CSM)로 잡고 일정 기간 일정 비율로 상각해 이익으로 인식한다. CSM이 많을수록 인식하는 이익도 많아진다. 올해 1분기 기준 신한라이프의 CSM 잔액은 7조2000억원이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전속 채널만으론 보장성 보험 신계약을 늘리는 데 한계가 있다 보니, GA 채널을 지금처럼 운영하는 전략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최석범 기자(010653199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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