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7일 프랑스 세느강 퐁테프 다리를 거론하며 대구 신천에 프로포즈명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전국 선남선녀들의 백년가약과 행복을 위한 소박한 약속으로 풀이된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신천 숲공원 조성의 일환으로 신천 수상에 신천 프로포즈 데크를 설치해 선남선녀들이 이곳에 와서 프로포즈 하고 한번 맺어지면 평생 헤어지지 않고 자녀들과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하는 도심속 수상 공원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적었다.
홍 시장은 이어 "프랑스 세느강 퐁네프 다리에 가보면 선남선녀들이 평생 헤어지지 않고 행복하게 살기를 기원하는 자물쇠를 다리에 걸어두고 열쇠는 세느강에 버린다고 한다"면서 "그래서 우리 대구도 그런 프로포즈 명소를 만들어 볼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국의 선남선녀들이 이곳에 와서 백년가약을 맺고 좋은 기억 속에서 평생 행복하게 살수 있었으면 한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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