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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CT 기반 3대 환경 플랫폼 공개


친환경 음식물처리기·지니에어·에어맵…빅데이터, 딥러닝 알고리즘 등 KT 첨단기술 활용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는 AICT 기반 3대 환경 플랫폼을 5일 공개했다. 이들 플랫폼은 빅데이터 등 KT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구축됐다.

◇ 사업장 음식물 쓰레기를 종합적으로 관리해주는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KT의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사진=KT]
KT의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사진=KT]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는 사업장에 대량으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번거로운 분쇄, 건조 과정 없이 유산균으로 깨끗하게 분해하고, 처리 현황을 관제 플랫폼으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수거 비용의 상승, 음식물 쓰레기 이동 문제, 냄새 등으로 인한 이미지 관리, 발생량 신고 등에 고민이 많은 사업장에 큰 도움을 주는 플랫폼 서비스다.

담당자는 웹 페이지를 기반으로 사무실 등에서 간단하게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음식물 쓰레기의 배출량과 감축량을 편리하게 자동 관리하도록 할 수 있다.

KT는 주기적인 장비 관리와 현장 케어 서비스를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이후 4년은 고객사와 별도 계약을 통해 제공한다.

◇ 친환경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의 필수품 '지니에어'

KT 지니에어 [사진=KT]
KT 지니에어 [사진=KT]

지니에어는 KT AI기술과 공기 데이터 시스템을 도입해 오염된 실내 공기로 인해 답답한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바꿔주는 스마트한 안심 실내 공기 케어 서비스다. AI로 최적의 공기질 관리를 해주고, 산소발생기를 통해 공기 중 산소와 질소를 분리하여 깨끗한 산소만 실내로 공급하는 것이다.

지니에어의 실내 토출기, IoT 컨트롤러, 웹·앱·음성인식 기반 서비스, 산소발생기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지니에어는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공간은 물론 호텔이나 병원, 학원 등 사람이 밀집되어 있는 비주거공간에서도 청정한 산소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해준다.

기가지니를 활용하는 고객은 음성을 기반으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지니야, 침실 산소 틀어줘", "지니야, 공부방 산소 스마트모드로 바꿔줘" 등의 명령어를 발화하면 산소발생기 등을 통해 공기질이 관리 된다.

◇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정보 제공 플랫폼 '에어맵'

KT 에어맵 화면 [사진=KT]
KT 에어맵 화면 [사진=KT]

KT는 실외 공기질 관리 플랫폼인 에어맵 또한 운영하고 있다. 에어맵의 대표적인 예는 AI 악취 관리 서비스, AI 실외 공기질 복합 플랫폼 서비스, 공기질 융합 빅데이터 분석 등이다.

AI 악취 관리 서비스는 축사와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실시간 악취 상태를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실시간 악취 상태에 따라 맞춤형 악취 저감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AI와 빅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악취를 배출하거나 확산시키는 원인의 추적 정보를 제공해 발생할 수 있는 악취 민원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AI 실외 공기질 복합 플랫폼 서비스는 KT가 보유한 미세먼지 측정망을 통해 수집한 실외 공기질 상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KT는 사람이 숨 쉬는 높이에서 측정한 공기질을 바탕으로 웹과 앱을 통해 미세먼지 상태의 정보, 미세먼지 대처 행동 요령, 환경 정보 등을 제공해 고객사가 외부 공기질에 따라 자체 대응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KT는 공기질 융합 빅데이터 분석에 KT가 보유한 빅데이터 기술과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다. KT는 공기질 분석 리포트를 포함해 다양한 공기질 데이터를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에 제공해 각종 공기질 관련 연구와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

KT 관계자는 "KT는 오랜 기간 환경 AICT 플랫폼을 운영해온 대표적인 사업자다"며 "KT는 앞으로도 보유 역량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환경 플랫폼을 제공해 건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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