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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분양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총 491가구 규모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현대건설이 6월 경상북도 구미시에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 84~162㎡, 총 4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264가구 △84㎡B 112가구 △114㎡A 108가구 △132㎡A 5가구 △162㎡A 2가구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10년 만에 봉곡동에 분양되는 신축 아파트로 구미국가산업단지 배후 주거지 역할을 할 전망이다. 지난해 말 기준 2474개 업체가 입주한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7월에는 정부가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한 바 있다.

단지는 우수한 교통여건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북구미IC), 구미 종합터미널, 경부선 구미역 등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구미역에는 올해 12월 구미와 대구, 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미시는 인접해 있는 대구, 경산 등과 연계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추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지 바로 앞에 선주중, 선주고가 있고 도봉초, 경구고 등이 도보권 도보권이다. 구미시립봉곡도서관과 학원가 등도 가깝고 단지 내에는 교육 관련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하나로마트, G7스퀘어가 가깝고 CGV, 롯데시네마 등 구미역 상권 이용도 쉽다. 남측에는 금오산이 위치해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금오산을 조망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단지에 'H 시리즈' 등 특화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일조권과 세대 간 사생활 보호를 위해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했다. 주차장은 100%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는 다양한 특화 조경을 적용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될 계획이다.

세대 내부에는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을 구성하고 일부 타입에는 팬트리,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마련했다. 84㎡A 타입에는 'H 다이닝 누크' 설계로 구미 최초 현대건설 주방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봉곡동은 새 아파트 갈증이 높은 지역이고 구미국가산단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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