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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신사업 확대…실적 레벨업 기대-KB


목표가 15만·'매수'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KB증권은 4일 LG전자에 냉난방공조와 구독가전 등 신사업 확대로 올해와 내년 실적 레벨업이 나타날 것으로 봤다. 목표주가는 1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이 4일 LG전자의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유지했다. 사진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캠페인 영상이 상영 중인 모습. [사진=LG전자]
KB증권이 4일 LG전자의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유지했다. 사진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캠페인 영상이 상영 중인 모습. [사진=LG전자]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가전(H&A)은 연 평균 30% 매출 성장을 나타내는 냉난방공조(HVAC)와 구독가전 등 가전 신사업 확장 영향으로 올해 HVAC와 구독가전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전체 가전 영업이익의 35%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가전 신사업의 높은 수익성으로 2027년 HVAC와 구독가전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51%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LG전자가 2분기를 기준으로 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처음으로 상회하며 직전 최대 영업이익을 3년 만에 경신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2분기 가전 영업이익은 HVAC 수요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한 7573억원으로 전망된다"며 "2분기 전장부품 영업이익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에 따른 통합 모듈 출하 증가에 따른 판가 상승 영향으로 1058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이 추정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연구원은 LG전자의 HVAC 매출은 작년 4조2000억원에서 2023년엔 8조5000억원으로 7년 만에 2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AI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의 50%가 냉각용 전력에 사용돼 전력 효율화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2000년대 설치된 노후 에어컨의 20년 교체 주기가 도래하면서 시스템에어컨의 신규 수요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올해와 내년 LG전자 영업이익은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기업간의 거래(B2B) HVAC와 구독가전 매출 증가 영향으로 각각 4조4000억원, 5조1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돼 향후 가전의 진화는 LG전자 실적 레벨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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