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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인니·베트남 찍고 말레이시아로


결제 시장 넓혀 아세안 교두보 구축
이달까지 '페이북머니' 3000원 이벤트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BC카드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이어 말레이시아로 진출하면서 글로벌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사진=BC카드]
[사진=BC카드]

BC카드는 3일 "말레이시아 국영기업인 페이넷과 손잡고 국내의 '페이북 QR'을 말레이시아의 200만 QR 가맹점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페이북 QR코드를 사용하면 실물 카드 이용이나 앱 환전, 재환전 등과 같은 복잡한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BC카드 관계자는 "국내에서 이용했던 QR코드와 페이북머니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며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과 실물 카드 복제, 정보 유출 불안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2017년 설립된 페이넷은 말레이시아 중앙은행 산하 기관으로 말레이시아 국가 표준 QR결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BC카드 관계자는 "주말레이시아 한국 대사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페이넷과 협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달 말까지 말레이시아에서 '페이북 QR'로 30링깃(1링깃=약290원) 이상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페이북머니' 3000원을 주는 이벤트도 한다.

BC카드는 2015년 인니 국책은행인 만디리은행과 '인도네시아판 BC카드'를 설립했다. 베트남의 나파스(NAPAS) 카드를 국내에서 이용하도록 하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지난 1월 FISC(금융정보서비스회사)와 대만 은행연합회는 대만에서 사용하는 QR코드를 국내에서도 이용하도록 했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우리나라의 결제 수단이 어디서나 통용될 수 있도록 국경을 허무는 것이 BC카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라며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도 BC카드의 신결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BC카드는 이번 협약으로 아세안은 물론, 글로벌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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