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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동물학대는 '허위사실'…붕괴 직전에 몰렸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동물권 단체 '카라'가 소속 활동가의 구조동물 상습 학대 의혹에 대해 "노조의 허위사실 유포"라고 주장했다.

전진경 동물권행동카라 대표가 동물학대없는 대한민국·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24.02.26 [사진=뉴시스]
전진경 동물권행동카라 대표가 동물학대없는 대한민국·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24.02.26 [사진=뉴시스]

전진경 카라 대표는 31일 서울 중구 백남빌딩 레이첼 카슨홀에서 '탄압 중단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0년 동물권 활동 짓밟고, 잘못된 노동 운동을 종용하는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조 카라지회(카라지회)를 규탄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7일 민주노총 일반노조 카라지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구조동물 입양·사회화를 담당하는 활동가 이모씨가 2015년부터 9년간 개 40마리 이상을 상습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전 대표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이씨를 조사한 결과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노조가 지목한 동물 학대 사례들은 긴급 상황에서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설명이다.

카라 측에 따르면 노조가 의혹을 제기한 이후 582명의 후원자가 탈퇴해 후원금이 월 1000만원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대표는 "노조의 허위 사실 유포로 카라는 붕괴 직전에 몰렸다"며 "20년간 동물을 위해 헌신한 활동가에 대한 상습폭행 여론선동을 당장 멈출 것"을 호소했다.

카라 측은 입장문을 통해서도 "우희종 공동대책위원장 과 위원들에게 지난 20여년간 진정성있고 투명한 활동으로 시민사회와 후원자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아온 동물권 행동 카라의 대외 신뢰도를 하루아침에 추락시킨 심각한 결과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와 즉각 해산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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