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케이뱅크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판매한 제휴 금융상품 '삼성 AI 라이프 챌린지박스'가 6시만 만에 완판되며 흥행에 성공했다.
30일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실시 예정이었던 선착순 2만좌 한정 '삼성 AI 라이프 챌린지박스'를 6시간 만에 조기 마감했다고 밝혔다. 시간당 무려 평균 3300여명이 몰린 셈이다. 최근 수신 특판으로는 가장 빠른 속도다.
특히 5월 인공지능(AI) 가전으로 새로운 AI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이는 삼성전자과 케이뱅크의 고객 서비스 확대가 맞물리며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됐다.
이전에 없던 파격적인 특별 혜택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챌린지박스 도전에 성공한 고객 전원에게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사용할 10만원 캐시백 쿠폰을 발급했다. 케이뱅크 체크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 시 즉시 적용돼 10만원이 케이뱅크 계좌로 입금되는 방식이다.
챌린지박스의 목표 기간이 30일로 짧은 편이고 매주 5만원에서 100만원까지(총 목표 금액 최대 500만원) 고객 상황에 맞게 정할 수 있어 선택 폭이 넓었던 것이 고객의 가입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한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최근 지속해서 수신 특판을 진행하며 높은 고객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2월 신규 고객 대상으로 벌인 연 10% 적금 특판은 하루 만에 1만명이 몰려 조기 마감됐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앵콜 특판 3만좌를 추가로 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업종 간 색다른 만남의 파격적인 혜택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고객 관심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의 케이뱅크로 다양한 고객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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