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bhc 그룹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가 지난 3월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리뉴얼한 뒤 구독자가 약 1만명 이상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아웃백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만7600명이다.
아웃백은 고객과 소통 강화를 위해 유튜브 채널을 놀이공간 '아웃백 그라운드'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했다. 브랜드 정체성을 재치있게 풀어내고,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대표적인 콘텐츠로는 개그맨 신윤승과 조수연이 출연한 영상물이다. 해당 영상은 개그콘서트의 '데프콘 어때요' 코너를 패러디해 매장에서 일어날 법한 에피소드를 그려낸 스케치 코미디다.
이런 스케치 코미디식 영상은 총 4편이 공개됐고, 전날 기준 쇼츠(Shorts) 영상 포함 총 누적 조회 수가 310만 회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아웃백과' 콘텐츠도 주목받고 있다. 아웃백과'는 실제 아웃백 매장을 방문했을 때 고객들이 접하게 되는 다양한 용어와 메뉴명, 인물 등을 숏폼(Short-form) 형식으로 만든 시리즈물로, 매달 정기적으로 연재 중이다. 현재까지 총 2편의 영상이 공개됐고, 이 또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웃백은 이외에도 조만간 직원들의 도전기를 담은 새로운 코너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영상 공개에 맞춰 '구독'과 '좋아요'를 누른 뒤 댓글을 남기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상시 진행 중이다.
아웃백 관계자는 " 재미있는 예능형 콘텐츠, 짧고 핵심적인 내용 중심의 숏폼 콘텐츠 등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아웃백만의 스타일로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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