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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인보험 보험료 휴대폰 결제 추진


장기 보장성 인보험 대상…도입 시기는 미정
보험료 연체·실효계약 방지 효과

[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삼성화재가 장기 보장성 인보험 보험료를 휴대전화 소액 결제로 내는 방안을 추진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28일 "고객이 보험료를 휴대전화 소액결제로 낼 방안과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삼성화재 CI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 CI [사진=삼성화재]

휴대폰 소액결제 대상은 장기 보장성 인보험(건강보험 등)에 한정한다. 구체적인 도입 시기와 제휴 결제서비스 업체는 정해지지 않았다.

휴대전화 소액결제는 재화를 구매할 때 사용하는 비대면 결제 서비스다. 소비자의 결제 대금은 통신사가 휴대전화 이용 대금에 합산해 청구한다. 핀테크의 후불결제(BNPL)와 비슷한 개념이다. 결제 한도는 100만원이다.

삼성화재가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도입하려는 건 보험 계약 유지율 관리 차원으로 관측한다. 휴대전화 소액결제는 계좌 잔액 부족이나 카드 한도 초과로 발생하는 보험료 미납을 예방할 수 있다. 2차 결제 수단으로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선택하면 1차 결제 수단(계좌이체 및 카드 결제)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보험료를 낼 수 있다.

이런 결제 방식은 보험 계약 유지율 관리에 긍정적일 수 있다. 보험료 미납과 연체는 보험 계약을 실효 상태로 바꾼다. 실효 계약은 보험료 연체(보통 3회 이상)로 효력을 잃은 계약을 말한다. 실효 상태에 들어가면 보험사는 보험료를 받을 수 없고, 고객은 보장도 못 받는다. 회사로서는 실효 계약이 많으면 보험 계약 유지율도 낮아진다.

보험사 한 관계자는 "2차 결제 수단으로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도입하고 나서 보험료 연체 사례가 많이 줄어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최석범 기자(010653199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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