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주 기자] 경북 울릉군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에 기탁물품을 전달하고,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사랑의 용돈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지역 내 나눔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랑의 용돈 지원 사업'은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관내 취약 아동을 대상으로 용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에는 아동 1인당 5만 원의 울릉사랑상품권을 지원했으며, 2024년에는 총 12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1인당 10만 원의 울릉사랑상품권을 전달해 아이들이 더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도록 지원했다.
또한,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차 회의에서 관내 취약계층 7가구에 가구당 30만원,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민간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울릉사랑상품권을 전달하여 지역 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최동일 민간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취약가구 발굴 및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하규 울릉읍장은 “후원해 주신 지에스조경개발과 울릉청년회의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나눔 활동으로 통해서 한층 더 따뜻한 울릉읍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나눔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구=이상주 기자(lsj3696ls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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