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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초‧중‧고교생 37명, ‘정책 발굴’ 본격화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 관내 초‧중‧고교 학생으로 구성된 구정참여단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발굴에 시동을 걸었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제2기 아동구정참여단 발대식이 이날 오후 3시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광주 남구 제2기 아동구정참여단 발대식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남구]
광주 남구 제2기 아동구정참여단 발대식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남구]

발대식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구정참여단으로 활동하는 초‧중‧고교생 37명,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관계자 등 60명 가량이 참석했다.

이들은 관내 아동의 참여권 보장·정책 실효성 확보를 위해 구청에서 지난달 실시한 공개 모집과 학교‧기관 추천을 통해 선발된 인원으로, 내년 5월 23일까지 1년간 구정에 참여하면서 아동 관련 정책 제안을 비롯해 각종 모니터링 등에 참여하게 된다.

남구는 아동구정참여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아동 정책과 관련한 6개의 분임조를 편성, 조별 수시 모임과 연간 2차례 정기회의를 열어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지역 내 현안과 아동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분임조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로 구성되며, 조별 인원은 7명 이내로 꾸려진다.

제2기 아동구정참여단의 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 발굴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남구는 지난해 제1기 아동구정참여단 운영을 통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여가 공간 확충 등의 의제를 발굴했으며, 선정 의제를 바탕으로 ‘안전한 남구랜드’와 ‘노담 구역 확대’, ‘야! 너두 할 수 있어 체험하면!’ 등 6가지 정책 사업 제안서를 관련 부서에 전달했다.

현재 남구는 부서 검토를 거쳐 참여단의 정책 제안을 구정에 반영, 안전한 놀이시설 조성을 위한 자전거·킥보드 전용도로 확대와 통학로 금연거리 추가 지정·금연 구역 확대, 다양한 진로를 체험하는 창의 남구학교와 꿈‧끼‧창의력을 키우는 남구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아동 구정 참여단의 의견을 정책에 다양하게 반영해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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