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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학연구센터, ‘문화도시 부산의 미래’ 북콘서트 개최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연구원 부산학연구센터가 지난해 발간한 ‘부산, 과거의 창으로 미래를 말하다 2’ 연구총서의 인터뷰이들과 ‘문화도시 부산의 미래’를 주제로 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 영화 분야의 원로 강남주 전 부산문화재단 이사장과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 강연자로 나서며, 차용범 전 경성대학교 교수와 김은영 부산일보 부국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강연과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문화계 전문가들은 부산의 문화적 정체성과 미래 발전상을 조망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부산연구원 부산학연구센터 북콘서트 포스터. [사진=부산연구원]
부산연구원 부산학연구센터 북콘서트 포스터. [사진=부산연구원]

이번 행사는 부산시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과 발맞춰 열리는 만큼 유산 등재를 통한 부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부산학연구센터는 이번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내달과 오는 7월에도 교육, 경제, 분야 원로들을 초청해 총 3회의 시리즈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연구원 부산학연구센터 관계자는 “문화·예술·영화 등 전문가들의 식견을 통해 문화도시 부산의 희망찬 미래상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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