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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광 증평군의원 “청주축협, 가축시장 이전 철회하라”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연제광 충북 증평군의원이 22일 청주축협의 가축시장 이전 철회를 촉구했다.

연 의원은 이날 증평군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축협은) 청주시민들이 도심 내 혐오시설로 여기는 가축시장을 증평군과 맞닿은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옥수리 일원으로 이전을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청주축협 가축시장 이전 예정 부지는 증평군과 불과 1km도 떨어지지 않은 곳”이라며 “관내 54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를 비롯해 각종 주거 공간과 상업 시설이 밀집해 있다”고 부연했다.

더불어민주당 연제광 증평군의원이 22일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증평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연제광 증평군의원이 22일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증평군의회]

특히 “북이면 옥수리와 금대리에는 대규모 양돈축사가 들어서 있으며, 돈사에서 발생하는 심한 악취로 주민들의 고통은 십여 년간 이어져 이미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 의원은 “가축시장이 들어선다면 아무리 현대화시설을 갖춘다고 해도 경매장에서의 분뇨처리 및 축산폐수 문제, 악취, 가축 소음, 가축전염병 전파, 가축시장 이동 차량 증대에 따른 주민 불편 등 여러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했다.

또 “청주시와 청주축협은 가축시장 이전에 대해 증평군과 그 어떤 사전 설명을 진행한 적이 없다”면서 “증평군민뿐만 아니라 관할 지역인 옥수리 주민의 의견수렴 절차도 없이 이루어진 청주시의 일방적 행정 추진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주시와 청주축협은 가축시장 이전 결정을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해 9월 가축시장과 도축장 부지가 있는 흥덕구 송절동 일대에 대한 도시개발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가축시장 등을 도심 외곽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대규모 주거단지를 만드는 내용이다.

하지만 청주축협이 이전 부지로 증평군과 맞닿은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옥수리 일원으로 정하자, 증평군 지역사회가 반발하고 있다.

/증평=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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