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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서 차량 돌며 기웃거린 의문의 남성들…이유는?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주차장을 돌아다니며 차량에 적힌 개인 연락처를 수집하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주차장을 돌아다니며 차량에 적힌 개인 연락처를 수집하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경찰청 유튜브]
주차장을 돌아다니며 차량에 적힌 개인 연락처를 수집하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경찰청 유튜브]

경찰청은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명의 남성이 최근 서울시 한 아파트에서 주차된 차량의 연락처를 무단으로 수집한 사건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 남성들은 주차 차량 사이를 기웃거리며 휴대전화 플래시를 켜고 차량 내부를 살폈다. 경비원이 나타나자, 이들은 갑자기 도망쳤다. 1명은 주차장 내부에 숨었고 다른 1명은 아파트 밖으로 달아났다.

차량 절도로 의심한 경비원은 곧장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하자 주차장에 숨어있던 남성은 필사적으로 도주했으나 붙잡혔다. 달아났던 다른 남성 역시 공원에 숨어있다가 검거됐다.

경찰청은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명의 남성이 서울시 한 아파트에서 주차된 차량의 연락처를 무단으로 수집한 사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경찰청 유튜브]
경찰청은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명의 남성이 서울시 한 아파트에서 주차된 차량의 연락처를 무단으로 수집한 사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경찰청 유튜브]

조사 결과, 이들은 차량 절도가 목적이 아닌 분양사무소 홍보를 위해 차량에 부착된 개인 연락처를 수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가 만일을 대비해 남겨둔 연락처를 다른 목적으로 악용한 것이다.

경찰은 두 사람을 공동건조물침입(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했으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개인정보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접수된 개인정보 침해 신고·상담 건수는 6657건에 달한다.

하루에만 220건이 넘는 개인정보 침해 사례와 민원이 발생하는 꼴이며, 신고되지 않은 건을 감안하면 침해 사례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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