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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정상회의 '서울 선언'…尹 "AI 규범 진전시키는 계기 될 것"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공동 주최한 '인공지능(AI)서울 정상회의'에서 21일 정상세션을 통해 '안전하고 혁신적이며 포용적인 AI를 위한 서울 선언'을 채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인공지능(AI) 서울 정상회의' 정상세션(화상) 개회사 및 서울선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인공지능(AI) 서울 정상회의' 정상세션(화상) 개회사 및 서울선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번 AI서울 정상회의는 지난해 11월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서 열린 'AI 안전성 정상회의'의 후속으로, 한국과 영국 공동 주최로 21~22일 양일간 열린다.

이번 정상세션에는 지난 영국 회의 때와 마찬가지로 주요 7개국(G7) 국가 정상들과 싱가포르, 호주 정상이 초청됐다.

윤 대통령은 개회사에서 "생성형 AI 등장 이후 AI 기술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면서, 인류 사회에 막대한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처럼 AI의 영향력이 커지는 만큼 딥페이크를 통한 가짜뉴스와 디지털 격차 등 AI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UN 총회에서 AI에 대해 최초로 결의한 'UN AI 결의안'과 G7 차원에서 안전한 AI 개발을 위한 지침을 제시하는 '히로시마 AI 프로세스' 등 글로벌 차원의 디지털 규범도 만들어졌다.

윤 대통령은 "AI 서울 정상회의는 그간의 노력을 결집하여 글로벌 차원의 AI 규범과 거버넌스를 진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서울 선언에서 각 정상들은 "우리는 인간 중심적인 AI를 활용하여 국제 난제를 해결하고, 민주주의적 가치·법치주의 및 인권·기본적 자유와 프라이버시를 보호 및 증진하고, 국가 간의 그리고 국내적인 AI 및 디지털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인간의 복지를 향상하고,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진전을 포함하여 AI를 실용적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AI 안전·혁신·포용성을 향상시키는 국제 협력 강화를 촉구한다"고 뜻을 모았다.

각 정상들은 또 인간의 창의력과 AI 사용의 선순환, 사회문화·언어·성별 다양성 증진,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기술 및 인프라 증진 등을 추구해야 한다고 했다.

정상들은 AI 서울 정상회의가 다루는 3대 AI 거버넌스인 '안전·혁신·포용' 생태계 육성을 위한 초국경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유엔, 주요 7개국(G7), G2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럽평의회와 글로벌 인공지능 파트너십(GPAI) 등 다양한 국제기구에 대한 관여를 높여 AI 거버넌스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각 정상들은 이밖에도 '히로시마 AI 프로세스', 'AI 안전 서약', '유엔 AI 결의안' 등 AI 관련 기존 성과에 대한 지지를 확인했다.

각 정상들은 AI 정상회의에 대해 "AI 거버넌스 논의를 진전시키 위한 고위급 포럼으로서의 가치를 평가하며, 우리의 세 번째 모임으로서 프랑스가 개최하는 AI 행동 정상회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부속서인 '서울 의향서'를 통해 지난해 영국에서 열린 AI 안전성 정상회의의 성과인 AI 안전 연구소 설립 관련 협력을 논의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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