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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동 주거밀집지역에 임시공영주차장 개방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업…방치된 수도용지·하천용지 정비 시민 편의 높여

용인특례시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조성한 신갈동 주거밀집지역 임시공영주차장.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조성한 신갈동 주거밀집지역 임시공영주차장. [사진=용인특례시]

지난해 시가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남권지사와 ‘용인시 신갈동 수도용지 주거 및 주차환경 정비사업’ 협약을 맺은 데 따른 조치다.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한 이곳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도로변 불법주차로 안전사고 위험이 클 뿐 아니라 송수관로 등이 매립된 국공유지에 불법 경작과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이어졌다.

시는 협약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가 무상으로 제공한 토지 2032㎡에 시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해 차량 총 76대가 주차할 수 있는 임시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지난해 11월 착수해 이달 마무리했다.

김억호 시 주차시설팀장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업으로 토지 매입비 등을 절감해 신속하게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국공유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차 편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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