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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매치' 바이든-트럼프 주말 유세 '난타전'


바이든 "미래 위태" vs 트럼프 "민주주의 위협"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오는 11월 5일 미국 대선에서 리턴매치를 치르게 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말 유세에서 '네거티브(비난 공세) 난타전'을 벌였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뉴시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뉴시스]

백악관 기자단 공동 취재 메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경합 주인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선거 운동 리셉션에서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두 번째 임기에서 가할 위협은 1기 때에 비해 더 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가) 반역의 고삐를 풀었다"면서 "트럼프는 미국을 이끌기 위해 출마하는 것이 아니라 보복을 위해 출마하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또 "우리는 이 자(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도록 내버려둘 수 없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위태롭게 된다"고 말했다.

반면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공화당의 대표적 우군 조직인 전미총기협회(NRA) 연례 회의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겨냥해 "여태까지 우리나라 역사에서 최악의 대통령"이라며 "당신 해고야, 여기서 사라져라, 조!"라고 말했다. 자신의 2016년 대권 도전 및 당선에 발판 역할을 한 리얼리티 쇼 '어프렌티스'의 유행어 '당신 해고야(You're fired)'를 인용한 것이다.

나아가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 등에 따른 자신에 대한 4건의 형사 기소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뒤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부패"했으며,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 된다고 말했다. 또 만약 공화당원이 바이든 대통령이 한 일을 한다면 그 공화당원은 "(사형 집행에 쓰는) 전기의자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대선 후보 공식 지명은 오는 7~8월 전당 대회를 통해 이뤄진다. 내달 27일에는 첫 TV토론이 개최된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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