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성장의 토대인 연구개발(R&D)를 키우기 위해 예타(예비타당성 조사)를 폐지하고 투자 규모도 대폭 확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알뜰한 나라살림, 민생을 따뜻하게'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한 2024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첨단 과학기술 분야 R&D에 대한 예산 지원을 보다 신속하게 결정하고 재정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판단이다.
윤 대통령은 "비효율적인 부분은 과감하게 줄이고 필요한 곳에 제대로 써야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성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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