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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차익실현에 주르륵…HLB 시총 4위로 '털썩'


삼양·빙그레 웃고 HLB 울었다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시총 2위를 유지하던 HLB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불발로 4위까지 내려앉아 지수도 함께 곤두박질쳤다.

1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8.38포인트(1.03%) 하락한 2724.62에 거래를 마쳤다.

17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1.03% 하락했다. [사진=조은수 기자 ]
17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1.03% 하락했다. [사진=조은수 기자 ]

기관이 5977억원, 기관이 1507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720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만 강보합이었으며 현대모비스는 보합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6%대, 삼성SDI는 2%대, 기아는 1%대 후퇴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이 4%대의 강세를 보였는데,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한 삼양식품과 빙그레 영향이다. 특히 삼양식품은 '붉닭볶음면'의 인기가 미국 전역에 퍼지자 증권가에선 현 주가의 2배를 목표주가로 설정하며 투자자의 관심을 끌었다. 빙그레 또한 '바나나맛 우유'가 외국인 입맛을 사로잡아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65.2% 증가했다.

업종 중 음식료업 외에 전기가스, 비금속광물, 의약품만 강보합세였고 이 외의 업종은 모두 내렸다. 보험업이 2%대로 가장 많이 밀렸고 기계, 건설업, 운수장비 등도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5.31포인트(1.76%) 후퇴한 855.06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436억원을 내다 팔았으며 기관은 1256억원, 개인은 390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 에스엠, 리가켐바이오, 솔브레인 등이 올랐다. HLB는 간암 신약인 리보세라닙이 미국 FDA로부터 보완 요구 서한을 받아 하한가로 직행, 전일 대비 29.96% 급락했으며 시가총액도 2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 이를 비롯해 신성델타테크, 셀트리온제약, 동진쎄미켐 등도 내렸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 신성장기업, 인터넷 등이 상승했다. HLB 하한가로 제약이 7%대 하락했으며 중견기업, 제조, 금속 등도 밀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90원(0.74%) 오른 1354.90원에 거래됐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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