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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채상병 특검' 거부 전체 당론 입장 변화 없어"


"국회부의장 선출 일정, 시간 두고 정황 보겠다"
조국 '4년 중임제' 개헌 시사엔 "개원 후 입장 정할 것"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채상병 특검법' 국회 재표결 시 당 내 이탈표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의원 전체가 당론을 지키는 데 입장 변화가 없고, 다수 의원들도 공감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부분의 의원들이 우리 당의 기본 입장에 변화 없이 함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개적으로 (찬성을) 이야기하시는 분들과 관련해서도 대화를 할 예정"이라며 "(의원들은) 당 지도부와 늘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당 내에선 김웅, 안철수 의원 등이 채상병 특검에 대해 재표결 시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공식화 한 상황이다.

추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몫의 국회부의장 선출에 대해선 "아직 일정에 관해 특별히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며 "후보군들이 구체적인 말씀이 없고 간접적으로 얘기만 듣는 상황이라, 시간을 두고 정황을 보겠다"고 했다.

민주당과의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을 두고도 "여야 간 협치가 사라지면 대립과 갈등만 증폭될 것"이라며 "그런 모습은 국민들이 결코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야당, 원내대표단과 계속 대화하고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대통령 4년 중임제 등 개헌 요구를 꺼내든 것과 관련해서는 "국가 거버넌스에 관한 문제는 여러 논의가 있을 수 있어, 당 내 말을 들어보고 개원 후에 정확한 입장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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