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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팬클럽 기부, 반환돼…"사회적 물의, 상황 곤혹스럽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뺑소니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유명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팬클럽이 비영리단체에 기부했으나, 현재 사건이 "사회적으로 중대한 사안으로 거론되고 있다"며 기부가 반환됐다.

김호중 정규 2집 ‘세상(A LIFE)’이미지.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김호중 정규 2집 ‘세상(A LIFE)’이미지.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에 따르면 16일 가수 김호중 팬클럽이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기부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K-POP 팬덤 기반 플랫폼 포도알에서 팬들의 투표를 통해 '2024년 4월 트롯 스타덤'에 가수 김호중이 1위로 선정된 기념으로 진행된 것이다.

하지만 희망조약돌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공인과 관련된 기부금 수령은 매우 곤혹스럽다"라며 "사회적으로 절대 용인될 수 없는 행위를 감안해 이번 기부금은 반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진로 변경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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