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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경주시 양남면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 후원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14일 한마음동산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회 양남면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발표회 및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후원하고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월성원자력본부의 사업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양남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자치위원회 교양강좌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간 연마한 예술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또한, 양남면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도 담겨 있는 행사였다.

14일 김한성 본부장(오른쪽 세번째)과 양남면 주민들이 월성2·3·4호기 계속운전에 대한 열망이 담긴 피켓을 들고 "20·30년 계속운전"을 외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월성원자력본부 ]
14일 김한성 본부장(오른쪽 세번째)과 양남면 주민들이 월성2·3·4호기 계속운전에 대한 열망이 담긴 피켓을 들고 "20·30년 계속운전"을 외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월성원자력본부 ]

이날 행사에는 경주시의회 주동렬·오상도 시의원, 김성수 양남면장 등 주요 내빈과 양남면 주민 약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한성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를 준비된 국제회의도시 우리 경주에서 유치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우리 월성본부가 존재하는 한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이러한 문화공연 발표회를 20년, 30년 계속 지원할 것이다. 주민들이 월성2·3·4호기 계속운전이 추진될 수 있게 지지해 주시고 기회를 주시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서 사회자인 주민자치위원회 홍중표 사무국장의 선창에 맞춰 참석자 800여 명이 월성2·3·4호기 계속운전에 대한 열망이 담긴 피켓을 들고 "20·30년 계속운전"을 외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행사장 곳곳에는 월성2·3·4호기 계속운전을 지지하는 현수막도 게시됐다.

14일 김한성 본부장(오른쪽 두번째)이 경주시 양남면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월성원자력본부 ]
14일 김한성 본부장(오른쪽 두번째)이 경주시 양남면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월성원자력본부 ]

하흥렬 양남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지역주민이 이렇게 한마음으로 월성원자력본부의 계속운전에 대해 지지표명을 해주는 것으로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올해도 문화교양 프로그램 및 노인대학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올려주는 프로그램에 월성원자력이 적극 후원해 주어서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 오카리나, 아랑장고, 요가, 일본어, 라인댄스, 민요 등 수강생들의 다양한 공연으로 채워졌으며,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해 경품추첨을 진행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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