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메리츠화재가 14일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4909억원을 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24% 늘어난 금액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2% 늘어난 6606억원이다. 보험 이익은 457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 늘어났다. 같은 기간 자동차 보험 이익(145억원→64억원)이 줄었지만, 장기보험과 일반보험 이익이 각각 16%, 35% 증가했다. 두 보험의 1분기 이익은 4265억원, 250억원이다.
![[그래프=메리츠화재]](https://image.inews24.com/v1/f980bc73413056.jpg)
투자 이익은 202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했다. 투자수익률은 4.0%로 전년 같은 기간(3.8%)보다 0.2%포인트(p) 늘었다. 1분기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10조7427억원이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227.3%로 전년 동기(202.2%)보다 25.1%p 증가했다.
메리츠금융지주 관계자는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한 수익성 중심의 매출 전략과 장기 건전성 관리 전략이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요인이 됐다"라고 밝혔다.
/최석범 기자(010653199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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