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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진행하다 "이재명 대통령"…말실수한 앵커, 수습은?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한 라디오 앵커가 생방송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잘못 말하는 일이 벌어졌다.

1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진행하던 김현정 앵커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잘못 말하는 일이 벌어졌다. [사진=CBS라디오]
1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진행하던 김현정 앵커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잘못 말하는 일이 벌어졌다. [사진=CBS라디오]

1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진행하던 김현정 앵커는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 대해 말하던 중 '이재명 대통령'이라는 말실수를 했다.

당시 김 앵커는 "국회의장 4명이나 후보 등록을 했다가 주말 사이에 교통 정리가 쓱쓱 되더니 추미애, 우원식, 두 후보만 남은 상태"라며 "이런 상황에서 추미애 후보가 어제 어디에 출연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나한테 잘하라'고 했다. 이런, 이런 (얘기가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패널로 출연한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이를 듣고는 즉시 "이재명 대표"라고 정정했다.

1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진행하던 김현정 앵커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잘못 말하는 일이 벌어졌다. [사진=CBS라디오]
1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진행하던 김현정 앵커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잘못 말하는 일이 벌어졌다. [사진=CBS라디오]

김 앵커도 말실수를 인지하고선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에서는 지금 대통령 같은 역할의 대표니까"라고 수습했다.

'김현정의 뉴스쇼'는 CBS 표준FM에서 진행하는 평일 아침 뉴스쇼 프로그램으로, 정치, 사회의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실시간 인터뷰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5일에는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에 대해 여론을 호도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인 '경고'를 받은 바 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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