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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몰래 찍는 '몰카범' 발견하자 추격해 붙잡은 해병대원들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해병대 부사관과 해병대 예비역 병장이 여성을 몰래 찍는 몰카범을 우연히 목격하고 추격 끝에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여성을 몰래 찍는 몰카범을 우연히 목격한 해병대 부사관과 해병대 예비역 병장이 추격 끝에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사진은 해병대 1사단 16연대에서 근무하는 조은규 중사. [사진=해병대 1사단]
여성을 몰래 찍는 몰카범을 우연히 목격한 해병대 부사관과 해병대 예비역 병장이 추격 끝에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사진은 해병대 1사단 16연대에서 근무하는 조은규 중사. [사진=해병대 1사단]

지난 13일 뉴스1 등에 따르면 해병대 1사단 16연대에서 근무하는 조은규 중사는 지난 3월 30일 친구인 해병대 예비역과 함께 경남 김해시에서 한 여성의 뒷모습을 휴대전화로 몰래 찍는 남성을 목격했다.

불법 촬영을 하는 것이라고 판단한 조 중사는 이 남성에게 다가가 붙잡고 '왜 촬영했느냐' 물었다. 그러자 이 남성은 조 중사의 손을 뿌리치고 달아났다.

이에 조 중사는 곧장 친구와 함께 추격에 나섰고 해당 남성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체포된 남성은 불법 체류자로 확인돼 출입국관리소로 인계됐다.

여성을 몰래 찍는 몰카범을 우연히 목격한 해병대 부사관과 해병대 예비역 병장이 추격 끝에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사진은 해병대 1사단 16연대에서 근무하는 조은규 중사. [사진=해병대 1사단]
여성을 몰래 찍는 몰카범을 우연히 목격한 해병대 부사관과 해병대 예비역 병장이 추격 끝에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사진은 해병대 1사단 16연대에서 근무하는 조은규 중사. [사진=해병대 1사단]

조 중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군인의 사명 아니냐. 반드시 잡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전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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