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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과태료 계도기간’ 1년 연장


내년 5월 31일까지 유예...부담금 완화·신고 편의성 개선도 추진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성남시는 오는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과태료 계도기간을 1년 추가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거용 임대차계약에 대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다. 미신고 또는 거짓 신고 시 최소 4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 제고와 임차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지만 주택 임대차 신고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3년 간 과태료 부과 계도기간을 거쳤다.

성남시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과태로 계도 기간 1년 연장 홍보 포스터. [사진=성남시]
성남시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과태로 계도 기간 1년 연장 홍보 포스터. [사진=성남시]

다만, 계도기간이 연장돼도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 의무는 여전히 유지된다.

임대차 신고 시 계약서를 제출하면 확정일자가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부여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임대차 거래의 잦은 빈도, 주거 취약계층이 많은 임대차 특성을 감안해 과태료를 현행 대비 20%~50%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의 법령 개정을 추진 중이다.

또 올해 7월부터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리에서 임대인・임차인이 모바일로 신고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축하여 임대차 신고의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우정민 시 토지관리팀장은 “확정일자 부여 신청을 임대차 신고로 오인해 임대차 신고를 누락하는 사례 등 시민들이 신고 방법과 기한을 몰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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