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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1분기 영업익 624억…전년비 1.5% 늘어


"호텔 사업서 높은 수익 향상…AI 중심 비즈니스 구축 가속"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SK네트웍스는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624억원이라고 13일 공시했다.

SK네트웍스 사옥 전경. [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 사옥 전경. [사진=SK네트웍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2조4769억원이다. 순이익은 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SK네트웍스 측은 "전 사업에 걸쳐 본원적 경쟁력을 유지했으며, 특히 호텔 사업에서 높은 수익 향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워커힐은 작년 말 '더뷔페'를 리뉴얼 오픈한 데 이어 다양한 호캉스 상품, 봄철 고객 행사 등을 통해 호텔 숙박객과 식음료 매장 이용객이 늘었다. 아울러 해외여행 수요 회복으로 인천공항 라운지와 환승호텔 영업도 호조를 기록했다.

SK렌터카의 경우 차량 운영과 중고차 매각 대수 감소로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과 수익이 감소했다. SK매직 역시 신규 계정 증가 둔화로 매출이 소폭 줄었다.

SK네트웍스는 AI 중심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월 개최한 기업설명회(AGM)에서 SK매직, 엔코아, 워커힐의 기술 혁신을 통해 신규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SK렌터카 지분 매각을 원활히 진행해 재무안정성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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